강원랜드, 카지노 확장 및 외국인 베팅한도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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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가 5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면적을 5748㎡ 확장하고, 게임기구 300대를 추가하는 내용의 변경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인해 카지노의 일반 영업장 면적은 기존 1만4513㎡에서 2만261㎡로 확장되며, 게임기구 수는 테이블이 200대에서 250대로, 슬롯 머신은 1360대에서 1610대로 늘어난다. 또한 외국인 전용 구역의 이용 대상도 기존 외국인 시민권자에 더해 영주권자까지 포함되며, 베팅 한도는 기존 3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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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외관 사진

강원 랜드 측은 “확장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카지노 운영 환경을 고려해 게임기구 수를 조정할 수 있다”며,
“현재 공사 완료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 전용 구역의 베팅 한도 상향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의 개정이 필요하며,
법령 변경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실제 적용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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